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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화재 … 문화재 소실 등 피해 없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8 10:29 게재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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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화재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화재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7시 13분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 만인 오전 7시 3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민속마을 주택 소실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건물은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사인부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임시가옥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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