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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대구시, 혁신형 SMR 협력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7 13:32 게재일 2024-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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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주호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혁신형 SMR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제공
한수원 한주호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혁신형 SMR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대구시가 혁신형 SMR 사업화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기로 의기투합 했다.

17일 대구시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대구시는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부지 적합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사업화 노력과 SSNC(스마트도시와 SMR을 결합한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도시) 활용 탄소중립도시 조성 협력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혁신형 SMR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정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표준설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한수원은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지자체들 및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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