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최근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지역 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 연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1차 연도 시행 결과와 2차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자체는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고자 4년마다 중장기 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이다.
경산시는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 세상’을 주제로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 체계 구축 △다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추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산시민이 꼭 요구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극 발굴 는 등 보건의료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4개년 수립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