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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DIMF 공동제작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 개최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6-13 16:36 게재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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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2024년 DIMF 기자간담회 및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2024년 DIMF 기자간담회 및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미싱링크’의 제작발표회가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렸다.

대구시립극단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미싱링크’는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 사기라고 불리는 영국의 ‘필트다운 인 사건’을 소재로 상상력이 더해져 창작된 작품이다.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성석배 예술감독과 배성혁 DIMF집행위원장,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가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미싱링크’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출연 배우들이 직접 쇼케이스로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이 작품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속발전이 가능한 콘텐츠로 국·내외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돼 보다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구시립극단과 DIMF의 창작뮤지컬 공동제작은 양 기관이 각각 창작뮤지컬 제작과 국·내외 유통 및 지역 창작콘텐츠 개발과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성사됐다.

특히, 대구에서 18년 동안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DIMF는 이 작품을 통해 대구시립극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지역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뮤지컬 도시로서의 대구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공동 프로듀서로 나선 대구시립극단의 성석배 예술감독도 “DIMF와 대구시립극단이 하나의 창작물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새로운 시도”라며 “DIMF의 유통 노하우와 시립극단의 제작 노하우 등 서로의 장점을 살려 최고의 시너지를 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지역발 창작뮤지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미싱링크’는 DIMF 공식초청작으로 다음달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초연된다. 공연에 대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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