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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3 11:30 게재일 2024-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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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적극행정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등 자율적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동기 부여에 나섰다.

13일 경주시는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적극행정을 위한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립 대상은 6급 팀장급 이하 실무자이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평가단을 구성해 적립 기준에 따라 직원 개인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마일리지 적립 평가항목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입상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수강 등 12개다.

일정 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직자는 적극행정 총괄 부서에 인출 신청을 하면 점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또는 카페 음료 교환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업무 환경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고 작은 성과라도 즉각 보상하겠다”며 “이 마일리지 제도가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이 적극행정을 체감하는 또 다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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