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재료와 수작업으로 3대째 전통 방식으로 만든 청도 식혜가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청도군은 13일 친정농업회사법인(주)에서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임순희 전통 식혜’는 3대째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식혜로 선적된 4000여 병은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 H 마트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전통 식혜의 미국 수출은 군의 적극적인 수출장려정책 추진과 해외판촉 활동,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 친정농업회사법인(주)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가 빛을 발해 미국 수출로 이어진 것을 축하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