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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힌남노 태풍 피해지역 암곡동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1 10:36 게재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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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졌다.

경주시는 암곡동 일원에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다음달까지 12㎞ 규모의 상수관로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이 일대는 태풍으로 인한 소규모 수도시설이 파손 및 유실돼 임시수도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앞서 시는 암곡동 계정, 시래 지역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4월까지 6㎞ 수도관 공사를 진행해 인근 100가구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이어 10억원의 예산으로 다음 달까지 암곡경로당에서 암곡탐방지원센터 방향 6㎞ 구간에 지방상수도 매설 공사를 벌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암곡동 왕산 지역 111세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암곡동 일원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임시수도를 이용 중이던 암곡동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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