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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현장분만 특별교육 실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0 11:46 게재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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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례 조산사가 경주소방서 119구급대원에게 현장응급분만 교육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제공
홍순례 조산사가 경주소방서 119구급대원에게 현장응급분만 교육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제공

경주소방서가 최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도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된 시책으로 119구급대원의 현장응급분만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가정분만 경험이 많은 홍순례 조산사를 초빙해 △현장분만 대응 능력 향상 △분만 애니를 활용한 실습 △신생아 응급처치법 등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구급대원인 정한별 소방장은 “전문 조산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 공유로 분만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맞서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원들의 산모 응급처치기술을 한 단계 향상 시키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 구급대원들의 산모 응급처치기술을 한 단계 향상 시켜 의료 사각지에 거주하는 산모들의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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