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배수구를 틀어막은 담배꽁초가 침수피해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V-클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배수구에 무단 투기되는 담배꽁초로 인한 침수피해 급증, 환경오염, 화재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시민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중이며, PE망 채색활동과 스티커 부착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단체 ‘친절한 경자씨들’(△열린난타 △재난안전보안관 △황성동자율방범대 △황오동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여성회 △초록옹달샘 △경주시민응원봉사단)이 참여해 노력 중이다.
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재난 발생시 위험을 줄이고 깨끗한 경주시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