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베터리)’에 선정돼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터리’는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 실증으로 체류형 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인구 증대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 공모를 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4개 기초지자체(안동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베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겠다”며 “지역 경제활성화 및 1천만 관광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