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2024년도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차례로 열고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시는 요양보호사 실무과정과 경리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을 지난달 16일에, 지난달 20일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를 개강한 데 이어 3일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과정을 개강했다.
4개 과정을 위해 면접으로 사전 선발된 총 70명의 여성 직업훈련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2~3개월간 교육을 받고 새일센터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의 훈련 과정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으로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소양은 물론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향숙 센터장(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갖추어 변화하는 취업 현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여성 취업 상담, 새일 인턴 지원, 동행 면접, 취업 대비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