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승대 경북도 문화원연합회 회장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06-03 18:17 게재일 2024-06-04 13면
스크랩버튼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에 박승대<사진> 포항문화원장이 당선됐다.

경북문화원연합회는 3일 안동 소재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북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제20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을 3년 임기의 제20대 경북문화원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포항 태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 6개월간 근무한 후 이사보 직급을 끝으로 퇴직했다. 그는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제11대 포항문화원장으로 당선돼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고 있다.

박승대 신임 회장은 “실추된 지역문화원의 위상 재정립과 문화인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문화원 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조화롭게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여 역량 넘치는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7월 초 안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