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동혁)이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하모니를 전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제30회 정기연주회 무대가 열린다.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지금까지 29회 정기연주회와 매년 30회 이상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선보이며 경산시민에게 쉼의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청년 시절 최대 걸작 중 하나인 ‘대영광송’과 그의 수많은 오페라 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에드가’의 아리아를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김효종, 바리톤 제상철이 협연한다.
또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무료 공연으로 펼쳐지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3일 정오부터 공연 전날인 12일 정오까지 실시한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810-6537, 6688)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