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3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봉화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개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 봉화군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군의회는 특히 석포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지내는 곳인 만큼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문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방문에서는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은 주요 사업장 32곳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희 의장은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였다”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