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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장, 전국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 최우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31 14:10 게재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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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전국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지연 소방장이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청도소방서 제공
제10회 전국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지연 소방장이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청도소방서 제공

화재 현장에서 힘겹게 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을 위한 상이 수여됐다.

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장이 최근 개최된 제10회 전국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전국 19개 시, 도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수상한 소방안전 강사들로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경진을 펼쳤다.

경북 대표로 참가한 장 소방장은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화재 상황을 마주했을 때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화재 대피 요령 SOS’를 주제로 발표하며 자체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교재와 방화문 교보재 등을 활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지연 소방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안전의 사각지대에 계시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되는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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