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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 경산자인단오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31 14:05 게재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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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이 자인단오제를 찾을 방문객을 위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자인면 제공
자인면이 자인단오제를 찾을 방문객을 위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자인면 제공

경산시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세현)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자인면 서부지구 유휴지에 야생화 공원을 조성하고, 삼정지 및 자인교 등 3곳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매년 자인면 서부지구 일부 유휴지에 외지 노점상 운영으로 피해를 보았던 부지에 소유자 동의를 받아 3600㎡ 규모로 야생화 공원을 조성해 꽃 양귀비와 샤스타데이지 등 야생화 3종이 6월을 맞아 예쁜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 

현장을 찾은 시민 김현식씨는 "도시 환경 조성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방도 919호선 도로변 구간에서는 장미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경산자인단오제를 찾아올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삼정지와 자인교 등 교량 3개소에는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계정 숲 주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을 심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올해 경산자인단오제에 맞아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 아래 야생화 공원 등을 조성했다”며 “자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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