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제22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28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7일간의 공정으로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이 진행된다.

월성2호기는 정비를 마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14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