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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와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5-29 13:20 게재일 2024-05-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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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28~29일 이틀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제공

원자력 발전에 있어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 29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수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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