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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28 14:23 게재일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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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 청도농공단지의 미래 예측도.  /청도군 제공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 청도농공단지의 미래 예측도.  /청도군 제공

지역 거리 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져 주민들의 칭찬을 받은 지자체가 있어 화제를 모았다.

청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군비 8억 6000만 원 등 총사업비 28억 6000만 원으로 3년간 청도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청도읍 청도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되어 30년이 지난 노후 산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관 개선과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로 정비, LED 가로등 설치, 근로자 야외 스마트 쉼터 조성 등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이끌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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