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영양 고추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을 듯하다.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내달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t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
홍고추 수매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하는 것으로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해 관내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 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