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없이 건강하게 오래 생활하는 건 많은 노인들의 변하지 않는 꿈이자 희망이다.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일부터 27일까지 치매보듬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춘양면 의양4리, 명호면 양곡1리 쌍현, 재산면 동면2리 경로당 3곳에서 진행됐다.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계 교육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관련한 예방 교육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의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 및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