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 숲속에 자리 잡은 야영장은 2228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자연 속에서 청량함 가득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전국에서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곳이다.
야영장에는 목재 데크와 숲 도서관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데크는 3m×3.5m ~ 4.7m×4.2m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야영장 운영기간동안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3시) 숲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 화분만들기와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야영장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야영데크, 전망대 및 양방향 데크로드의 오일스테인 도장 작업을 완료했다.
야영장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나 토함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데크 1면당 1박에 2만5000원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요건 해당 시 30% 할인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토함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