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관 경주문화원 제10대 원장 취임

박임관 제10대 경주화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주문화원제공

박임관 경주남산연구소 이사가 27일 제10대 경주문화원장 취임식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으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라태훈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취임식에서 “오직 문화원만 바라보고 언제나 찾아와 배우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역대 문화원장님들이 잘 일궈놓은 토대 위에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문화를 총괄하는 문화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4년이다. 박 원장은 경주학연구원장,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경주문화원 부원장, 신라문화제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신라문화동인회 부회장, 경주남산연구소 이사 등 지역의 문화 부흥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