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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장, 울진 한울원자력본부 찾아 테러대비태세 점검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5-26 10:26 게재일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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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김철문 경북지방경찰청장이 한울원전 관계자로부터 테러대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진서제공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김철문 경북지방경찰청장이 한울원전 관계자로부터 테러대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진서제공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울진경찰서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980년 울진원자력건설사무소를 발족한 이후 총 8호기에서 발전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전량 1조kwh를 달성했다.

김 청장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감시용 CCTV 및 RF스캐너(불법드론감시용) 등 장비와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경찰이 국내일반테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울원자력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테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진경찰서를 방문한 김 청장은 예천지역에서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해 추가 피해를 예방한 교통관리계 정재훈 순경과 악성사기 피의자를 검거 및 구속한 지능범죄수사팀 장유정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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