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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23 14:35 게재일 2024-05-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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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심사위원장인 동국대 유창조 교수로부터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심사위원장인 동국대 유창조 교수로부터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발전방식의 상품이 아닌 지자체에까지 번지고 있다.

경산시가 23일,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BI)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 가든호텔에서 올해 14회째로 열린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10년 만에 새롭게 시작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나의 경산)’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친밀도,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의 새 도시브랜드는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했다.

또 브랜드 슬로건‘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은 더욱더 풍성해지는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경산의 비전을 나타냄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 경산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핵심기조를 담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는 권위 있는 상을 우리 시 도시브랜드가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을 들이고 고심해서 만든 My Universe, Gyeongsan 브랜드 슬로건 의미처럼 시민 삶 속에 함께하며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경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시사저널 주관 글로벌 도시 브랜드상을 받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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