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친환경 벼 재배와 원활한 제초 작업을 위해 기계·기북면 친환경 쌀 생산단지 285ha에 우렁이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우렁이 방사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잡초 제거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동시에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는 매년 약 2000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학생 꾸러미, 임산부 꾸러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