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정신은 물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자 훈련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박경화 교육장 등은 훈련 현장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 초․중학교 출전 학생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10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36개 종목에 1만 8,00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자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경산에서는 육상 등 8개 종목 51명의 선수가 경북 대표로 참가해 육상과 수영, 양궁에서 금메달을, 테니스와 유도, 럭비에서도 동메달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도자와 선수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결단식을 과감하게 취소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금메달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