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방자치제 시장·군수 30여 명이 20일 청도군을 방문했다.
농업국가인 네팔 방문단은 한국경제 발전의 초석이자 세계에 널리 알려진 새마을운동 정신과 현대식 농법, 스마트 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이를 비교분석하고자 청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청도읍 사촌리 행잉베드 시설재배 농가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방문단은 “현대식 농법과 스마트 팜 신기술에 놀랍다”며 “자국의 농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현장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방문 중에 특히 청도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시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불편함 없는 여정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