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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업 대전환 위한 공동영농단지 조성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5-20 13:53 게재일 2024-05-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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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주요한 산업이다. 이를 감안해서 울진군은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평해읍 월송들 일원에 들녘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울진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0여 농가가 참여하는 공동영농 이모작 생산단지 120ha를 조성하는 것.

농업인력의 고령화 대응 방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경영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영농방식을 제시하고자 2년에 걸쳐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2023년 경북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만들기(대표 이명창)에서 콩 20ha, 조사료 50ha, 밀 70ha 생산단지를 조성해 콩 52t을 전량 수매했다.

또 콩 후작으로 40ha 면적에 파종한 조사료는 지난 5월 초에 1차 수확을 완료하고 롤당 7만원에 전량 축산농가에 판매됐다. 5월 하순쯤 2차 수확하고 밀은 6월 중순쯤 수확할 예정이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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