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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 실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19 12:46 게재일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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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족센터가 개설한  ‘취·창업 희망스쿨’. /경산시 가족센터 제공
경산시 가족센터가 개설한  ‘취·창업 희망스쿨’. /경산시 가족센터 제공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7일부터 이중언어 및 문화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 ‘취·창업 희망스쿨’을 시작했다.  

취·창업 희망스쿨은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등의 강점을 살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역량을 도모하고자 하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직장문화 이해와 이미지 메이킹, 컴퓨터 활용의 사전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사전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업 훈련 과정인 세계문화지도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 협력해 운영되며 직업 훈련 종료 후 1년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제공하는 ‘취업 상담’ 등 참여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이 활성화돼 결혼이민자가 전문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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