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몸과 정신은 건강을 지향하는 게 현대인의 대체적인 바람이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 돕기 위해 중장년 정신건강사업 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을 벌인다.
건강센터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에서 사업체 소속 근로자 65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다.
이 캠페인은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으로 생물학적 노화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변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캠페인은 △마인드 디자인(정신건강검진,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마인드 스케치(정신건강 교육, 상담) △마인드 페인팅(정신건강 프로그램, 고위험군 사후관리)으로 구성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