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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5-15 10:48 게재일 2024-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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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을 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월성원전제공
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을 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월성원전제공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남면장, 양남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주민들이 20년, 30년 동안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대한 열망이 담긴 피켓을 들고 ‘20·30년 계속운전’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현장에는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지지의 뜻이 담긴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됐다.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하흥렬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월성원자력본부의 계속운전에 대해 지지표명을 해주는 것으로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문화교양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에 월성원자력이 적극 후원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물놀이, 오카리나, 아랑장고, 요가, 일본어, 라인댄스, 민요 등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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