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주민의 안녕을 위해 70세 이상인 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청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25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노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12일 기준 총 3,183명이 혜택을 받았다.
청도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총 5,500개의 백신을 구매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도군에 6개월 이상 거주지를 둔 70세 이상의 군민으로 한 번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야 한다.
접종을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병률 및 후유증 감소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