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청도 이서초등학교(교장 최영환)가 10일, 한국 청소년 체험 세상 강사들을 초빙해 3~6학년 학생들에게 ‘꿈 찾기 진로 캠프’를 했다.
이번 꿈 찾기 진로 캠프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갖추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은 K-POP 보컬과 같이 이미 매체들을 통해서 알고 있었던 직업들뿐만 아니라, 범죄 과학 수사관과 같이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직업도 체험해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있음을 알고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으로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블릿PC로 소피로 볼을 조종해 정말 재미있었다”나 “범죄 과학 수사관으로 지문 감식을 하고 루미놀 혈흔 반응 검사로 증거들을 수집해 가상의 범죄 사건을 해결로 정말 범죄 수사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