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000만원 주인공은?

‘2회 문경트롯가요제’ 5월 예선
25일까지 본선 진출 12팀 선정

[문경] ‘제2회 문경 트롯 가요제’ 예선이 5월 한 달간 1차와 2차에 걸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경 트롯 가요제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우승 상금 3000만원과 초등학생 참가자 고아인의 깜짝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예선 1차전은 11일, 12일, 18일, 19일 총 4일간 24팀을 뽑고 2차는 25일 최종 본선 진출자 12팀을 가린다.

올해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신청을 받았고 개인뿐만 아니라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신청한 600여 팀보다 100여 팀이 증가한 700여 팀이 참가 신청했다. 문경시 28팀과 경북 128팀을 제외하면 500여개 팀이 전국에서 참가했다.

최종 12인에 뽑힌 팀들은 오는 6월 15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인순이, 이찬원, 박서진 국내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초대 우승자인 고아인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선 결과는 1차 20일, 2차 25일 예선 종료 후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에서 발표된다. /강남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