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풍기지역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선비골인삼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열렸다.
풍기지역 인삼시장의 활성화와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어린이 체험행사로 관내 유치원생 및 관계자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인삼향기 주머니 만들기, 인삼샌드위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한 이미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는 장보기 체험도 했다.
전수현 영주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구매해 보는 체험을 통해 인삼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5월 가정의 달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