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이 11일, 2024년 인문학 콘서트의 세 번째 순서로 이명현 천문학자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명현 천문학자는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 등을 지냈고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우주 과학 지식에 목마른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 ‘지구인의 우주공부’를 주제로 SF가 현실이 되는 이 시대에 과학 기술의 발전 현황과 소행성 탐사, 우주여행 등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우주 지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과학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기획했으며 천문학과 우주 분야에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도서관은 23일 네 번째 시간으로 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