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 소멸의 가능성은 심각한 문제다.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화숙·전풍림·유충상·김세연·김정숙 의원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수행 용역사의 과업 개요와 추진전략 등을 청취한 후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국내·외 지방소멸 대응 정책 사례 및 영주시 인구 구조 현황을 분석해 인구정책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한다.
우충무 대표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 개발과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해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