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할은 시대를 뛰어넘어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모든 것을 걸었다”며 “오는 6월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