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9일 제2회 경산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의체 및 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상길 청년家와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산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서상길 마을 벽화 거리 조성의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빛나는 만화마을 사업 장소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선정했었다.
류진열 복지문화국장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경산시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각인으로 미래문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