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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에 정책의제 제안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09 15:46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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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모습. /경산시제공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모습. /경산시제공

지역의 정책은 어떤 방식으로 수립돼 어떻게 집행되는 것일까.

경산시는 9일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정책의제 제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항인 △경산형 저출생 극복 모델 발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과 운영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관리 방안 △경산시 축제 발전 방안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정책의제 22개를 정책자문위원회에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분과별 의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하반기 자문 결과 보고회에서 의제별 혜안을 제시한다.

특히 시는 5개 분과위원회(기획조정, 행정지원, 경제환경, 복지문화, 건설안전 분과) 운영을 활성화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자문역할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정책자문위원회는 △임당 유니콘파크 벤처창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 △42경산 조기 정착 △주택가 주차난 해소 등 총 13건의 정책을 제안해 시는 시행 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해 시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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