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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09 15:12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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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직원들이 8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마늘쫑을 뽑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 직원들이 8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마늘쫑을 뽑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는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자체 인력공급에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해 부서별 연 2회 이상(5월~6월, 9월~11월) 농번기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일손 돕기에 나선다. 

지난 8일 119 재난대응과는 풍각면 흑석리 일원의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수확과 잡초 제거, 밭 주변 환경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시행했다.

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도 6월까지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일손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청도소방서 역시 청도군의 일원으로서 농가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방활동뿐만 아니라 농촌일손 돕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국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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