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노후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도어린이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공사는 어린이도서관 전 층에 걸쳐 냉·난방기와 노후시설을 교체해 기존 이용자가 불편했던 시설을 개선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임시 휴관 기간에 도서 대출 반납과 시설 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12일 이전까지 대출한 도서는 7월 14일까지 반납일이 자동 연장되며, 공사 기간에 어린이도서관 앞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도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휴관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리며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빨리 도서관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휴관을 대비해 12일까지 자료실 대출 권수 증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대출 권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증가하고 대출 기한도 휴관 종료 예정일까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