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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새마을회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5-08 10:42 게재일 2024-05-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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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새마을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제공
경주・포항 새마을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제공

경주·포항 새마을회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두 단체는 지난 7일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열린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학 경주시부시장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 회장은 이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각각 상호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경주와 포항이 서로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해주신 새마을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 지역이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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