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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어린이 선비축제 1만여 명 방문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5-08 11:09 게재일 2024-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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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선비과거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답지를 작성하고 있다. /영주세 제공
어린이 선비과거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답지를 작성하고 있다. /영주세 제공

영주시는 어린이날 연휴에 선비세상에서 3일간 진행된 어린이 선비축제에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15가지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캐릭터 인형탈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일훈 소수서원관리소장은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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