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공공 구매 교육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의 우선 구매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7일 경산시청 계약담당공무원 70여 명에게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했다.

교육은 취약계층 고용 등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 등을 위한 우선구매 제도를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구매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대구 소셜비즈니스디자인(협) 김왕의 이사장은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 이해와 실제 △사회적 경제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한 계약 실무 등을 강의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산시는 해마다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 목표액을 세워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하는 고금리와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에 제품구매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