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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5-07 10:11 게재일 2024-05-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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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농민들을 위한 원자력 업체의 지원이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3일 문무대왕면 입천리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 한기배 농업기술센터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벼육묘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월성본부는 지난해까지 총 4억3000만원가량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문무대왕면·감포읍 농업인 300여 가구에 벼육묘 약 5만4000판(8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농민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계속하여 고민해 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 농업인들을 위해 항공방제, 농업기반시설조성, 태풍피해복구, 벼수매통지원 등 지역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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