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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농협 경산시지부,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 시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07 12:04 게재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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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 중개센터 참여자들이 복숭아연구회 회원들의 지도에 따라 복숭아 적과를 하고 있다.  /농협 경산시지부 제공
농촌 인력 중개센터 참여자들이 복숭아연구회 회원들의 지도에 따라 복숭아 적과를 하고 있다.  /농협 경산시지부 제공

미래 농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지자체들의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경산시와 농협 경산시지부는 3일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을 했다.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은 농업 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인 농협중앙회의 농번기 영농인력 알선을 담당하는 농촌 인력 중개센터 활성화와 농작업 현장 지도, 작업반 구성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영농작업반장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번에 경산시가 해당 사업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복숭아 적과와 포도알 솎기 등 3개 과정에 300명을 교육한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농촌 인력 중개센터·도농 인력 중개플랫폼 활용, 농작업 안전교육, 작업반장 리더쉽 교육, 복숭아 적과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복숭아연구회 회원 20명이 현장실습 강사로 110명의 농촌 인력 중개센터 참여 작업자를 교육했다.

김무술 경산복숭아연구회 회장은 “평소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농번기 영농인력을 알선받아 왔는데, 이번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작목별 맞춤 영농작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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