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일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청 61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매년 5월 1일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주요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 61주년 구민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 △축하영상 및 축사 △제39회 중구 구민상 시상 △기념식 △축하 퍼포먼스(빛나는 중구의 별) △어울림마당(구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아랑 고고장구팀의 화려한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자매도시 단체장의 구민의날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류 청장은 각 부문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소만호 씨, 사회봉사 부문 이정숙 씨·정연달 씨에게 제39회 구민상을 수여했다. /안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