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도시철도 1호선, 12월에 하양 연장 마무리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5-06 10:43 게재일 2024-05-07
스크랩버튼

경산시가 대구광역시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개통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는 분야별 공사종류 시험이 5월까지 예정되고 6월까지는 철도종합 시험 운행(시설물 검증 시험과 영업 시험 운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이행한다.

이후 9월까지 시험 차량을 투입한 시설물 검증 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안심역까지 운행되는 도시철도 1호선의 모든 열차를 연장 구간 종점(하양대구가톨릭대역)까지 운행하는 실제 개통 이후를 가정한 영업 시험 운전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 시험 운전 종료 후 철도 종합시험 운행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검토 결과를 통과하면 12월 말 정식 개통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 종합시험 운행 등 마지막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은 총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4월 착공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